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냉장고가 있습니다.
누구나 음식을 넣어둘 수도, 가져갈 수도 있는 '나눔 냉장고'인데요, 경남 양산시 소주동 행정복지센터 매주 화요일 오후가 되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섭니다.
서류를 떼거나 민원이 있어 온 사람들이 아닌데요.
줄은 센터 안 냉장고로 향해 있습니다.
이 냉장고는 지난해 8월부터 홀몸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 등 먹거리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 입소문이 나면서 나눔 냉장고를 채우는 기부 천사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열기만 해도 마음이 든든해진다는 나눔 냉장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보물창고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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